안녕하세요. 오늘은 양산의 핫플레이스 카페! <토곡요>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양산의 야외바베큐 <빡돈>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빡돈에서 멀지 않은 곳에 핫플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토곡요는 양산 통도사 근처에 있어서, 통도사 구경 후에 들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도 어중간한 시간이고, 조용한 곳에 있으니 부산의 유명한 오션뷰 카페들보다 사람이 많지 않겠지? 생각하고 갔는데 오산이었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역시 핫플은 핫플이네요.

 

 

토곡요 입구입니다. 위쪽에는 주차할 곳도 없어서, 아래쪽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습니다. 주차 공간이 좁은건 아닌데도 워낙 사람이 많아서 주차 공간이 부족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특히나 여기는 차 없이는 오기 힘든 곳이라 더 그렇겠죠?

카페로 올라오는데 푸른 정원과 연못, 많은 사람들로 인해 마치 가든파티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정원 곳곳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잔디에 돗자리도 깔려 있었습니다. 돗자리도 카페에서 빌려준다고 들었는데요, 여기 앉아 있으면 소풍 온 것 같은 기분도 들 것 같네요.

토곡요는 본관과 별관이 있었는데, 본관 입구에 멋진 포토존이 있습니다. 여기 오면 보통은 거기서 사진 한장 꼭 남기는 것 같던데, 저희는 워낙 사람이 많아서 자리잡기에 급급하여 쫓기듯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사람이 많기는 하지만, 외부에도 자리가 곳곳에 있고 2층과 별관에도 자리가 있다보니 앉을 자리가 없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2층과 별관은 노키즈 존이었던 것 같습니다.  2층은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으니 그런 것 같네요.

 

 

여기가 별관 입구입니다. 노키즈존이라고 문에 딱! 적혀있네요. 조용하게 이야기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별관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은 주로 야외에서 돌다리를 건너기도 하고,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있었습니다. 사실 아이들이 카페 안에서 계속 앉아있어야 한다면 견디기 어려울텐데, 요즘 카페는 야외 공간이 잘 꾸며져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메뉴판을 찍어봤습니다. 기본적인 커피류와 시그니처 메뉴가 2종류가 있네요. 에이드, 요거트, 라떼 종류, 토마토 주스도 있습니다. 1인 1메뉴 주문해야하고, 외부 음식은 반입 금지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바나나라떼, 초코라떼가 있어서 좋네요.

 

 

빵도 여러 종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몽블랑과 아이들이 고른 초코 머핀을 먹었는데, 맛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가 빵 만드는 곳인가봅니다. 별관 옆 쪽에 따로 베이커리가 있네요.

 

 

본관 1층의 모습입니다. 1층에는 작은 갤러리 같은 곳이 있어서 구경할 수 있게 되어 있었구요, 여자 화장실만 1층에 있었습니다. 남자화장실은 2층에 있었던 것 같네요. 통유리로 푸른 정원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탁 트인 기분이 들었고, 지은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깔끔했습니다. 다만, 밖에 나무들이 있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이어서인지 파리가 너무 많이 날아다녀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요즘은 양산에 공원도 많이 생기고, 예쁜 카페들도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부산 근교에도 새로운 곳들이 자꾸 생기니 가보고 싶은 곳들이 자꾸만 늘어나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고, 다음에 또 다른 핫플로 찾아오겠습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1시 ~ 21시  

 

 

 

안녕하세요. 통신 3사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개시'되었다는 소식 들으셨죠? ^^ 저도 이 소식을 듣고 어떻게 발급해야하는지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간단하게 발급하는 방법과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SK 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본인 인증 앱 '패스(PASS)' 를 이용하여 발급하는 것입니다.

PASS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신 분들은, 먼저 앱스토어에서 자신의 통신사에 맞는 PASS앱을 다운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회원가입을 진행한 후 접속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LG유플러스를 이용하고 있어 그 화면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PASS앱에 접속합니다.

 

2. 약관에 전체동의에 체크합니다.

체크하셨으면, 동의하고 계속하기를 눌러서 다음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3. 아래 화면이 PASS 메인화면입니다. 두번째 파란동그라미 N도 똭! 떠있는거 보이시죠? 

신분증을 클릭합니다.  

 

4.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나왔습니다. 가운데 커다란 + 표시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등록하기'를 클릭합니다.

 

5. 그러면 서비스 약관동의 화면이 나옵니다. 약관에 전체 동의 체크하셔야겠죠? ^^

 

 체크하셨으면, 하단의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동의하기를 클릭합니다.

 

6. 동의하기를 클릭하고나면, 비밀번호 입력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나니 아래와 같이 운전면허증 촬영 화면이 나옵니다.

 

촬영하기 버튼을 클릭하고, 운전면허증 앞면이 나오도록 하여 촬영해주시면 됩니다.

촬영하고 나면, 자동으로 정보를 인식하긴하는데, 저는 다르게 인식한 항목이 몇가지 있어서 4번을 다시 촬영했습니다.;; 알고보니, 그건 직접 수정하면 되더군요. 참고하세요. 구체적인 인적사항은 확인하셔서 꼭 수정하시길 바랍니다.

 

7. 완료화면입니다.

 

성공적으로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간단하죠? ^^

 

등록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24일부터 전국의 GS25와 CU 편의점에서 주류나 담배 구입 시 성인 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7월부터는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영문 면허증 발급 시에도 제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도로에서 교통 경찰의 검문을 받을 때나 금융거래 등에는 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이용할 수 없다고 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등록이 끝났으니,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용법도 역시나 간단합니다.  먼저 오프라인 사용법입니다.

 

1. PASS앱을 켜고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선택합니다.

 

2.  확인서비스를 선택하고 면허증을 클릭하면, QR코드와 바코드가 생성되어서, 검증자가 인식하면 끝!

 

 

오프라인에서는 물론, 온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에서 사용방법은

 

1. 사용처에서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누르면, 휴대폰으로 요청이 옵니다.

 

2. 앱에서 요청을 확인하고 본인인증을 하면 완료됩니다.

 

모바일에서도 신분증을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편리하고 좋지만, 한편으로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걱정이 되었는데요.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장치도 있다고 합니다. QR코드와 바코드가 노출되는 화면에 캡처 방지가 적용되어 있고, 사용자 정보는 스마트폰 내 안전 영역에 암호화되어 보관된다고 하니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새롭게 출시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간단하게 등록하고 편리하게 사용해보아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분위기와 맛,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캠핑 즐기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는 캠핑 분위기는 좋아하는데, 그 많은 준비물을 챙기고 또 정리하는게 귀찮아서 감히 시도를 못하는데요 ;; 저처럼 캠핑을 가서 바베큐를 즐기고는 싶으나, 준비가 힘드신 분들을 위한 맞춤 식당을 찾았습니다. 부산에서 멀지 않은 양산에 있는 곳인데, 숲속 캠핑장같은 분위기에서 야외 바베큐를 맘껏 즐길 수 있답니다. 단체 모임하기에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너무나 좋은 곳이어서 소개드립니다.  

여기는 가시기 전에 예약은 필수입니다! 저희는 토요일에 비가 안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틀 전에 예약 전화를 했었는데, 마침 오전시간에 자리가 비어 있어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가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차에서 내리니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 저희는 11시 반정도에 도착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벌써 손님들이 꽤 있었어요.

 

 

주차장 옆쪽에는 족구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단체로 놀러와서 고기 먹고, 족구도 하고, 배 꺼지면 또 먹고 하면 되겠더라구요. ^^

 

 

예약 전화번호를 이야기하니, 자리를 안내해주시네요.  들어서면서 우와~ 하고 감탄을 했습니다. 여기서는 뭘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쭉쭉 뻗어있는 대나무,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죠? 안에 들어오니 오히려 서늘한 느낌까지 들어서 챙겨온 가디건까지 꺼내입었습니다. ^^

저희는 어른 6명과 아이들, 단체로 와서 원두막이라고 표시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쪽에는 단체 아닌 분들을 위한 자리도 있었습니다.

자리들이 다 거리를 두고 있어서, 요즘처럼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기에 딱인 곳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안쪽에는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터가 있었습니다. 미끄럼틀과 작은 트램폴린, 붕붕카들이 있었는데, 이건 좀 관리가 안된건지 많이 낡아보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좋다고 뛰어놀았다는 사실. ^^

아이들은 숲속 놀이터에 온 것 같았다고 하네요. 놀이터에 갔다가, 고기도 먹고, 농구게임도 하고 오고..

그리고 자연친화적인 곳이라 그런지, 사슴 벌레가 있더라구요. 직원분이 잡아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아이들도 모두 만져보고 손에 올려보기도 했습니다. ^^ 여러모로 아이들에게는 좋은 곳이었네요.

 

 

 

 

메뉴판을 찍어봤습니다. 생삼겹바베큐 1키로에 6만원이네요. 가격이 싸진 않지만, 이 분위기에 그 정도면 전 만족입니다. ^^ 저희는 처음에 1.5키로를 주문했다가 나중에 추가로 더 시키고, 새우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개인접시는 식판으로 해서 이것 저것 담아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구요, 고기가 바베큐다 보니 두께가 있지만, 너무 맛있었습니다. 새우도 맛있었구요. 아! 고기 먹기 전에는 오뎅탕과 빡돈 글자가 찍힌 버섯도 꼬지에 꽂아서 불판에 올려주셨습니다. 모두들 캠핑 온 것 같다며, 분위기에 취해서 고기도 평소보다 더 많이 먹어지고, 술도 안 취하더라구요. ^^

 

 

 

그리고 이 곳의 특이점 하나 더 ! 캠핑장에 아이스박스를 챙겨온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이것. 물과 음료, 주류를 이 아이스박스에서 셀프로 꺼내서 먹으면 되더라구요. 음료와 주류는 나중에 세어서 계산하구요, 물은 당연히 공짜! 생수병에 있는 물을 맘껏 꺼내서 드시면 됩니다.

 

 

 

고기는 이렇게 초벌해서 나오구요, 80%정도 익은거라고 하니까 불판에서 조금만 더 구워서 먹으면 됩니다. 대신 초벌하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고기가 중간에 끊기지 않게, 추가 주문하려면 미리 하셔야겠죠? ^^

 

고기 사진은 정신없이 먹느라 많이 못찍었네요. 고기를 다 먹고나면, 기가 막힌 해물라면이 있다고 해서 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메뉴판에서 지워져 있었습니다. 직원분께 물어보니, 여름이라서 라면 대신 냉면을 판다고 하시더군요.. 여름에도 라면은 진리인데..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인데 말이죠.

그게 너무 아쉬웠지만, 해물라면은 가을이나 돼서 다시 와서 꼭 먹겠다 다짐하고 다른 메뉴를 시켰습니다. 해물된장찌개와 냉면을 주문했는데, 된장찌개도 맛있었고, 냉면도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여기는 빡돈의 체력단련실(?) 모습입니다. 탁구대도 있고, 축구게임, 샌드백이 있었습니다. 식사중간에 여기서 탁구도 치고, 아이들은 샌드백이랑 축구 게임도 했구요. 또 농구 게임도 있어서 즐길 거리 또한 만족이었습니다. 저기 현수막에 보니 평일엔 술이 무려 한병에 천원이네요. 평일에 올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싶습니다. 

실컷 마시고, 먹고, 놀고나니 벌써 시간이 4시가 다 됐습니다. 여기는 4시부터는 브레이크 타임이더라구요. 오전시간 꽉 채워서 잘 놀고 나왔습니다. ^^ 저녁에 와도 분위기가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전 가을에 해물라면 먹으러 꼭 다시 오겠습니다. 

 

영업시간 : 평일 13시 ~ 16시, 17시 ~ 23시 

                            주말, 공휴일  11시 ~ 16시, 17시 ~ 23시 

         16시~ 17시 브레이크타임

           화요일 휴무   

    예약필수

 

 

 안녕하세요. 아이를 키우다보면 많은 당황스러운 일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잘 놀던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날 때 엄마들의 머릿속은 하얘집니다.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야 하는지, 해열제를 먹이고 가야하는지, 해열제는 어떻게 먹여야하는지, 해열제를 먹이고도 열이 안 떨어졌을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우왕좌왕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가 열이 날 때 대처하는 방법과 해열제 복용법, 교차복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 아이, 열이 나는걸까?

 

 먼저 체온계를 이용해서 정확한 체온을 재도록 합니다. 아이들은 기초체온이 어른보다 높기 때문에 보통 37.5도까지는 정상체온의 범위로 보며, 37.6도 이상이면 미열이 있는 것으로 판단, 38도 이상의 열은 원인을 찾아야 할 발열으로 봅니다. 그 이상은 고열이 되겠죠. 많이 움직이거나 덥지 않은 환경에서 정확하게 체온을 재서 판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체온계에 따라서도 체온이 달라질 수 있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귀체온계는 대체적으로 체온이 높게 측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열이 난다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아이가 열이 날 때 가장 좋은 대처 방법은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고 열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밤이 늦어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고, 열이 심하게 나지 않을 때는 컨디션을 살펴서 해열제를 복용하고 다음날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고열일 경우는 응급실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 3개월 이전의 아기가 38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3개월 이상의 아기가 40도 이상의 고열이 날 때, 또는 열성 경련을 하는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로 가시길 바랍니다.

 

 해열제는 언제 복용해야할까?

 

해열제는 열이나는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제로, 열의 원인을 치료해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해열제를 먹고 일시적으로 열이 떨어진다고 해서 병원 진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조금 열이 난다고 해서 무조건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도 권하진 않는데요. 그러면 해열제는 언제 어떻게 복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1. 열이 38도 이상 올라갔을 때 복용을 권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컨디션이 좋다면, 조금 더 지켜봐도 된다고 합니다.

2. 열이 39도 이상이 되면 고열에 해당되므로, 웬만하면 복용을 하고 병원에서 빨리 진찰을 받아서 열의 원인을 찾도록 합니다.

 

 해열제 복용 간격은 어떻게 되나요?

 

 해열제는 최소 4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도록 해야합니다.

 

 헷갈리는 해열제 교차복용, 언제 어떻게 하나요?

 

 보통 해열제 복용 간격은 최소 4시간~ 6시간으로, 약효는 복용 후 30분~ 1시간 정도에 나타나기 시작해서 2시간 정도면 최대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데 해열제를 먹은지 2시간이 지났는데도 열이 38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때 다른 성분의 해열제를 번갈아 복용하는 방법이 '해열제 교차복용' 입니다.

 

 해열제는 아세트 아미노펜 계열, 이부프로펜 계열, 덱시부프로펜 계열 나뉘는데, 그에 따른 약의 종류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여기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은 해열/진통 작용을 하며,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 계열은 해열/진통 작용과 함께 염증을 줄여주는 소염 효과도 있습니다. 

 이 중에서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 성분의 부작용은 줄이고, 적은 양으로 빠르게 해열작용을 하는 성분만 응축시켜 놓은 것으로, 해열제 교차복용 시에는 이부프로펜과 같은 계열로 본다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계열

종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어린이 타이레놀,

챔프빨간색,

 세토펜

 이부프로펜 계열

 부루펜, 이부날

챔프 파란색

 덱시부프로펜 계열

 맥시부펜, 애니펜

 

즉, 해열제 교차복용은 하나의 계열의 해열제를 복용 후, 2시간이 지나도 열이 떨어지지 않았을 때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번갈아 복용하는 것을 말하는데, 위 표의 빨간색으로 표시된 해열제와 파란색으로 표시된 해열제를 번갈아 복용하면 됩니다.

 

 (예)  타이레놀  &  챔프 빨간색   교차복용 X

        타이레놀 &  부루펜           교차복용 O

        부루펜    & 맥시부펜         교차복용 X

 

** 주의! 해열제 하루 최대 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

** 그리고 같은 계열의 해열제는 최소 4시간 간격을 지켜야 합니다.

 

 해열제 복용량 및 주의 사항

 

일반적으로 해열제 복용량을 약국에 문의해보면,  체중의 3분의 1로 먹이면 된다고 합니다.

정확한 복용량은 해열제에 표시된 표를 참고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맥시부펜 복용량 >

 

<타이레놀>

 

<부루펜>

 

* 병으로 된 해열제는 개봉 후 1달까지 복용 가능하고 그 이후엔 폐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병원에서 약병에 받아온 해열제는 일주일 이후엔 폐기하도록 합니다.

* 약을 먹이자 마자 토한 경우에는 해열제를 다시 먹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해열제 복용법을 알아봤는데요,  우리 아이들 안 아픈게 제일 좋겠지만 아플 때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처해서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구요.  ^^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코로나때문에 포기하게 된 취미활동이 있으신가요? 저는 여행을 좋아해서 아이들과 여기저기 참 많이 다녔는데, 요즘은 멀리 여행을 갈수가 없어서 그게 가장 아쉽습니다.

 올해 5월까진 거의 집콕 생활만 했는데, 아이들도 이제 유치원에 가고 주말에 가까운 곳으로는 나들이를 시도해볼 수 있게 되었네요. 이정도로도 숨통이 확 트이는 기분이 드는게 참 씁쓸합니다. 코로나 이전 생활로 빨리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실내 키즈카페나 실내 관람 박물관 같은 곳은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저희 가족은 야외활동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기장의 안데르센 공원에 다녀왔는데, 아이들도 간만에 야외에서 뛰어노니 너무 즐거워하더군요.^^ 요즘은 숲속 놀이터가 또 대세잖아요? 부산에도 숲속 놀이터가 황령산, 백양산 등 여러 군데 있는데요. 제가 다녀온 기장의 안데르센 공원도 숲속 놀이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을만한 숲속 놀이터, 기장 안데르센 공원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지도에 안데르센 극장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가서 보니 안데르센 극장 건물이 있더라구요. 지금은 문을 닫은 것 같은데, 그 주변에 주차할 공간이 많이 있으니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주차를 하고나서 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오늘 소개해드릴 공원이 보입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안 곳이라서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알고 오셨더라구요. ^^

 

저기보이는 분홍색 건물이 안데르센 극장입니다. 주변에 주차를 하고 이 길을 따라서 올라오시면 됩니다.

 

 

테마숲의 안내판입니다. 입구에 커다란 코끼리 모형이 있는데, 아이들은 저런 것 하나만 봐도 어찌나 좋아하는지.. 올라가기 전에 코끼리 코를 잡고 사진 한 컷은 꼭 찍고 올라가더라구요. ^^ 물론 저희도 찍었습니다.

 

입구에서 사진을 찍고 본격적으로 구경하러 올라가봤습니다. 저희는 이날 공원에 조금 늦게 도착해서 다 가보지는 못할 것 같아서, 먼저 동화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봤습니다.

 

 

 

동화산책로로 올라가기 전에 데크에 쉴수있는 벤치도 몇 개 있었습니다. 저쪽으로 내려가면 호수산책로였는데, 멀리서봐도 좋아보였습니다. 동화산책로를 구경하고 호수에도 가봐야지했는데, 결국 가보지는 못했고, 멀리서만 봤네요. 다음에는 호수산책로도 꼭 가봐야겠습니다. 푸른 나무들로 울창한 숲이 정말 멋지죠? 나무들이 많아서 그런지 바람도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멀리서 본 호수의 모습입니다. 호수를 눈에 담으며, 동화산책로를 따라서 올라가봤습니다. 많이 가파르거나 길이 험하지 않아서 아이들도 힘들어하지 않았습니다.

 

 

올라가자마자 귀여운 소녀가 보이네요. 정말 숲속 동화나라에 온 것 같습니다. 처음 만난 동화는 <성냥팔이 소녀>네요. 어릴 때 성냥팔이 소녀를 읽고, 굶주린 소녀가 결국 하늘나라로 간 것에 많이 슬퍼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린 마음이지만 따뜻한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지낼수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도 들었던 것 같네요.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보면 가끔 타임머신을 타고 어릴 때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우리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여기가 아이들의 천국~ 바로 미끄럼틀이 있는 놀이터입니다. 미끄럼틀이 높지 않아서 어린아이들이 타기 좋아보였습니다. 두개가 붙어있는 미끄럼, 원통형으로 된 미끄럼이 있었습니다.

 

 

쿠키하우스에서 미끄럼을 타고, 저 문을 들락날락거리며 광산 열차라 이름 붙여진 조그만 기차에 올라가서 미끄럼도 타고 놀이를 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여기는 힐링의 숲이네요. <백설공주> 이야기와 함께 거울 여러개가 세워져 있습니다.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 하면서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겠죠?

 

 

 여기는 <헨젤과 그레텔> 속 마녀의 집입니다. 무시무시한 솥도 있고, 감옥(?)도 있네요. 하지만 아이들은 그저 재미있나봅니다. 솥에도 들어가보고, 마녀에게 잡힌 역할극도 해보구요. ^^

 이외에도 엄지공주, 신데렐라, 벌거벗은 임금님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냥 이야기만 세워져있는 것도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숲길을 산책하면서 동화 이야기도 함께 나누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남길 수 있어서 행복한 나들이었습니다. 다만 숲이다보니, 모기가 많아서 모기퇴치제를 잘 바르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팁 하나 더, 주변에 매점이 없으니 간식거리는 미리 준비해 주세요! ^^*

 

즐거운 나들이 되시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기장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코로나때문에, 실내 놀이활동은 꺼려지다보니 야외활동을 많이 하게 되네요. 아이들과 기장에 있는 공원에서 뛰어놀고 배가 고파져서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맛있는 소고기 집이 생각났지 뭐에요? ^^ 친정 엄마의 추천으로 처음 가보게 됐던 식당인데, 우리 가족 모두 한번 가보고 열혈팬이 되어버렸던 그 식당. 철마의 엉게나무집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철마는 한우 축제도 열리는 지역으로 한우로는 꽤 유명한 곳입니다. 그래서 철마에는 한우를 파는 식당이 아주 많은데요, 저희는 그중에서도 이 집을 최고로 꼽습니다. 

가게 입구 모습입니다.

 

 

얼마전에 왔을때보다도 꽃등심 가격이 쬐끔 올랐네요. ㅠㅠ 100g에 25000원이라니.. 가격은 비싸지만, 맛은 보장되어 있으니 맛있는 우리한우, 안심하고 먹어야겠죠. ^^;

 

기본 상차림 모습입니다. 간이랑 천엽, 육회도 서비스로 주시네요. 그리고 호박죽도 같이 나오는데 달달하면서 맛있어서 아기들도 잘 먹더라구요. 밑반찬 구성이 평범한것 같지만, 반찬들도 하나 하나 다 맛있습니다. 저희는 일단 꽃등심 4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꽃등심 4인분이 나왔습니다. 보기만해도 맛있을 것 같은 이 모습.. 마블링이 장난아니죠? ^^

 

 

서비스로 주신 육회입니다. 양은 얼마안돼서 아쉽지만, 주시면 감사하죠.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드디어 숯불에 꽃등심을 올리고 조금 기다려봅니다. 소고기는 너무 익히면 맛없다는 거 아시죠? 고기의 육즙이 나오기 시작하면 한번 뒤집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여러번 뒤적 뒤적하면 안된다는거~~ 전 항상 고기굽는 담당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고기를 믿고 맡길수가 없기 때문이죠. ^^;

미디움 웰던으로 구워지면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불판 바깥쪽으로 타지않게 옮긴 뒤 맛있게 먹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고기 굽는 방법 포스팅같네요;;

 

 

꺅~ 너무 맛있어보이죠?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도 또 그 맛이 생각나네요. 고기가 정말 입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 솜사탕같은 느낌이란 표현이 딱 와닿았습니다. 마트나 정육점에서 투쁠 한우를 사서 먹어도 이정도의 부드러움은 아니었는데, 이 집 한우는 정말 대박입니다~!

너무 맛있게 먹느라, 고기 자른 모습은 사진조차 남기지 못했네요. 이날따라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조금 더 시켜먹고는 후식으로 마무리를 해봅니다. 식사는 3000원이네요. 된장찌개와 몇가지 반찬, 공기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고기집을 선택함에 있어서 메인메뉴인 고기도 중요하지만, 후식 된장찌개가 맛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일인으로, 이 집 된장찌개는 인정! 입니다.

 

 

고기도 조금 들어가있는 된장찌개인데, 전혀 느끼하지않고 구수하면서 칼칼한 맛이 입가심으로 딱이었습니다.

 

밑반찬 종류는 다양하진 않지만, 쌈다시마를 주는 것이 또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밥을 다 먹고나면 항상 후식도 챙겨주십니다. 수정과와 과일을 주시는데, 이 날은 수박을 주시네요. 수박까지도 달고 맛있어서 아기들도 대만족이었습니다. 물론 밥값은 많이 나왔지만, 맛있게 먹었으면 된거죠. ^^;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곰국도 한 팩 샀습니다. 곰국은 1팩에 10000원이구요. 맛도 괜찮아서 가끔 사서 아기들 반찬이 마땅하지 않을때 활용합니다. 그리고 한우도 매장에서 먹지 않고 사갈수도 있는데요, 포장해가면 100그람당 가격이 조금 더 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를 맛보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30분 ~ 20: 30분

주차가능

 

 

 

 

 

 

 

안녕하세요~ 오늘은 6월 29일부터 본격 시행된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스쿨 존이라고도 부르며, 초등학교나 유치원 정문에서 반경 300m 이내에 지정됩니다. 올해 본격 시행된 '민식이법'으로 스쿨존에서 사고가 일어날 경우, 처벌이 강화되어 운전자들이 스쿨존에 들어설 때 벌벌 떨게 되었는데요. 처벌도 처벌이지만, 먼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스쿨존에서의 안타까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불법주정차를 단속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자체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을 시행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앞은 아직도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북적였고, 주정차 된 차들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길을 건너는 아이들의 모습도 여전했습니다.

주정차 단속 차량만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에 한계가 있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행정안전부는 6월 29일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주민신고제란 ?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한 차량의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단속 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과태료는 ?

승용차 기준 8만원을 부과합니다.

 

 신고대상은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 주정차된 차량이며, 운영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그리고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4대 구역 불법 주정차 신고는 기존과 같이 연중 24시간 운영된다고 합니다.

 1. 소화전 5m이내 

 2.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3. 버스정류장 10m 이내

4. 횡단보도 위 

 

 시행일은 2020년 6월 29일부터이며, 7월 31일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정식 과태료 부과는 8월 3일(월)부터입니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앱을 다운받아서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거기서 '안전신고'를 클릭합니다.

 

5대 불법 주정차에서 유형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선택하시고 사진을 촬영하여 내용작성과 함께 올리시면 됩니다.

 

포상금 제도는 없지만, 주민들의 신고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여 더이상 스쿨존에서의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의 특별한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부산하면 보통 바다를 떠올리시죠? 

저도 보통 부산에서 커피숍을 가면 기장 쪽에 바다뷰 카페를 많이 갔었는데요. 오늘은 남편이 금정산성에 특별한 카페가 있다고 가보자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금정산성은 오리고기나 산성막걸리밖에 생각이 안났는데 말이죠. ^^;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창문을 열고 숲의 향기를 맡으니 카페를 가기전에 벌써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SNS에서 핫한 카페라 평일에도 차가 가득이라해서 걱정했는데, 오전에 일찍이라서 그런지 다행히 차가 많지는 않았어요.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저기 주황색 나무 그림이 보이네요. 기장카페 헤이든의 산속 버전이었습니다. 검색해보니 기장의 헤이든이 1호점이고, 여기가 2호점이네요.

 

 

우와~ 카페로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보인 곳인데요. 여기가 포토존이더라구요. 너무 멋지죠?

헤이든신씨어에 가신분들이라면 여기서는 꼭 인증샷 한장 남겨야 될 것 같아요. ^^ 

 

 

포토존에서 사진을 여러장 남기고, 이제 커피를 마시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1층 카운터 쪽에서 본 풍경인데, 주문도 안하고 자꾸만 밖을 바라보게 되네요. 규모도 기장 헤이든처럼 컸구요, 신상 카페라 그런지 아주 깔끔했답니다.

1층에는 창밖 풍경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몇개밖에 없어서 저희는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아쉽게도 메뉴판 사진을 못찍었네요.  기본적인 커피류와 오미자 주스 등이 있었고, 빵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1층 모습입니다.  2층에서 보니, 루프탑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커피를 다 마시고 루프탑도 구경하러 올라가봤습니다. 아기들과 함께일 때는 가보기 힘든 곳이니까요. ㅠㅠ

 

 

3층으로 올라오니, 이렇게 야외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올라와서보니, 꽤 높은 산에 올라와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날 시원한 바람도 불고 덥지도 않아서 여기서 커피마셨어도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했네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1층 야외에도 파라솔과 테이블이 마련되어있었네요. 숲속의 계곡에 놀러와있는 듯한 느낌도 들고, 오션뷰와는 또 다른 멋짐이 분명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기가 많은 거겠죠? ^^

 

 

 

 

 

가슴이 뻥 뚫리는 산속 풍경을 마음에 담고, 남편과 함께 손을 잡고 이 길을 걸어내려왔습니다. 뒤쪽의 산 풍경이 너무 멋져서 자꾸만 뒤를 돌아다보게 되네요. 잠깐이지만 이렇게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저에겐 육아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  또 이렇게 힘을 얻고 귀여운 아이들이 보고 싶어서 달려갑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0시 30분~ 22시

마지막 주문 : 2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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